Home시 시 가을과 우물 By 김태균 2023년 03월 06일 가을과 우물 강계자 가을과 우물은 아마도 어머니 같은가 보다 수십 년을 함께한 친구 사이인지도 모른다 우물은 아마도 가을이 가장 사랑하는 못자락인지도 모른다 가을은 짙다란 우물의 너울을 쓰고 첫사랑의 연인처럼 때로는 바람처럼 온다 바람은 우물의 예감처럼 감미롭게 그러나 단절의 모습으로 온다 가을에는 누구나 혼자가 된다 이 글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강계자 어르신의 글입니다. 태그2023년3월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Previous article대방 풍경Next article사천 단상(斷想)_내가 좋아하는 그곳 ③ 김태균https://xn--2j1b5a522f6mgo7g.com/ 다른 글 읽기 에세이 매일매일 에세이 삼천포 밤바다 에세이 사천해전의 흔적을 찾아 가 본 봄날의 모충공원 최근글 읽기 에세이 매일매일 에세이 삼천포 밤바다 에세이 사천해전의 흔적을 찾아 가 본 봄날의 모충공원 시 거울 속의 부모님 시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