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시 시 봉선화 By 김태균 2022년 08월 24일 서옥란 해마다 피는 꽃들은 봉선화였네 언니와 둘이서 봉선화꽃을 따서 손톱에 물들이고 했건만 지금은 혼자네 언니와 같이 놀던 생각에 눈앞에 아득 쨍쨍한 내 마음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아침이면 새들이 짹짹거리며 노래를 하네 내 마음도 따라 불러져 섭섭한 내 마음 한글에 써 지워지네 이 글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서옥란 어르신의 글입니다. 태그2022년9월호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Previous article마도, ‘갈방아 어요(漁謠)’Next article그리움이 쌓아 올린 음악 삼천포 아가씨와 파두 김태균https://xn--2j1b5a522f6mgo7g.com/ 다른 글 읽기 에세이 매일매일 에세이 삼천포 밤바다 에세이 사천해전의 흔적을 찾아 가 본 봄날의 모충공원 최근글 읽기 에세이 매일매일 에세이 삼천포 밤바다 에세이 사천해전의 흔적을 찾아 가 본 봄날의 모충공원 시 거울 속의 부모님 시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