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시 시 선인장 By 김태균 2022년 01월 17일 글 / 이삼순 고슴도치 같은 선인장 빨강 노랑 예쁜 꽃이 피면 만져보고 싶어 손을 내민다 아유 아파 톡톡 쏘는 가시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비장한 무기를 가진 선인장 누가 아기들을 훔쳐갈까 봐 열심히 자식을 지키는 선인장 가을이면 방울방울 열매를 맺어 겨울이 되어 얼음 꽁꽁 얼면 자기 자태 뽐내며 빨간 열매 주렁주렁 톡톡 쏘는 지혜로운 선인장의 삶 이 글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이삼순 어르신의 글입니다. 태그2022년2월호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시 Previous article[포토에세이] 사천시 선구동 망산공원 미담길Next article오래된 사진 속에서 옛 기억과 김태균https://xn--2j1b5a522f6mgo7g.com/ 다른 글 읽기 에세이 매일매일 에세이 삼천포 밤바다 에세이 사천해전의 흔적을 찾아 가 본 봄날의 모충공원 최근글 읽기 에세이 매일매일 에세이 삼천포 밤바다 에세이 사천해전의 흔적을 찾아 가 본 봄날의 모충공원 시 거울 속의 부모님 시 복지관